신학과 95동기회 발전기금
모교서 홈커밍데이 진행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95학번 동기회(회장 임석호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모교에서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감사예배(학부 채플)와 동기회 모임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황덕형 총장과 기획위원들과 대학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함께 논의하고, 모교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소형근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된 감사예배(학부 채플)에서는 신앙고백과 찬송, 학교 소식 순서에 이어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예배는 김현복 목사(참된교회)의 대표기도 후 이성헌 목사(수백교회)의 성경봉독, 콘서트 콰이어(김호경 교수)의 특별찬양, 임석호 목사(김천서부교회)의 설교, 우종성 목사(평강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임석호 목사는 ‘추억과 경험과 체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던 그 시절의 추억이 오늘의 사명을 이루는 믿음의 기반이 되었다”며 “서울신학대학교에서의 모든 경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게 하는 소중한 체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학과 95학번 동기회는 대학발전기금 및 신학과 발전기금으로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학발전기금은 장익 목사(양문교회)가 대표로 전달했다.

황덕형 총장은 “선배 동문들의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본이 되고 있으며, 서울신학대학교가 신앙의 전통을 이어가는 든든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패를 김형기 목사(허브교회)에게 전달했다.

예배 후 동기회는 캠퍼스에서 식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30년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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