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는 찬양과 기도의 소리가 파주 영산수련원 대예배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은평교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교인 성령수양회를 열고, 영적 부흥을 간구했습니다.
이번 수양회에는 은혜의동산 13기 참가자와 성도 등 7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저녁집회에서 유승대 목사는 ‘성령님은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가’,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성령충만의 비밀은 간절한 목마름과 철저한 회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유 목사는 “은혜를 받는 일에 체면은 필요없다”며 “전심으로 부르짖을 때 성령이 임하신다”고 권면했습니다.
성도들은 눈물로 회개하며 성령의 충만을 간구했고, 자정이 넘도록 기도와 찬양이 이어졌습니다.
이튿날에는 소그룹 나눔과 애찬식을 통해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며, 성령 안에서 새롭게 헌신하는 교회 공동체의 비전을 다졌습니다.
한국성결신문TV 김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