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의 고백이 하늘문을 여는 듯 예배당을 울리며, 회복과 은혜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경기남지방회 성결인대회가 지난 10월 19일 용인비전교회에서 4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성령세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용인비전교회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문을 열고, 지방회장 김영훈 목사의 사회로 기도와 특송, 성경봉독이 이어졌습니다.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는 ‘성령세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결교회의 시작과 부흥의 역사를 되짚었습니다.
이 목사는 “성결교회는 거리에서 북을 치며 복음을 전하던 교단"이라며 "일제 강점기 교단 해산의 아픔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신앙의 야성으로 다시 일어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갈 것을 권면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기도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기용 목사는 경기남지방 목회자들과 함께 성도들에게 안수하며 성령의 임재가 충만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전액 지방회 내 작은교회와 개척교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성결신문TV 김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