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사람들 동행캠프...즐거운 어울림 기회 제공

▲ 식도교회가 교회의 환경을 활용하여 작은교회 목회자 가족을 위한 섬김캠프를 열었다.
전주지방 식도교회(이의호 목사)가 지난 8월 11일과 12일 지방 내 작은 교회 목회자 12가정을 초청하여 섬김 사역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식도교회는 작은 섬 교회이지만 선교의 비전을 품고 국내·외로 적극적인 선교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 작은 교회 목회자 가족들에게 쉼과 새로운 용기를 주고자 작은교회 목회자 가정을 초청한 것이다. 이의호 목사는 “식도교회는 서해의 노을이 아름다운 환상의 섬이라는 환경을 이용하며 힘든 목회지에서 가족여행을 생각하지 못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 가족을 위해 성도들과 한 마음으로 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꿈의 사람들 동행캠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해수욕과 문화 공연, 한방진료, 저녁집회와 기도회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저녁예배에서 지방회장 문사무엘 목사는 “비움과 채움을 동시에 얻는 기회로서 이번 시간을 잘 활용해 앞으로 힘과 용기를 가지고 목회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부탁했으며 이의호 목사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목회, 부모의 목회를 힘써 돕는 목회자 자녀들이 되는 따뜻한 가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생각지도 못한 가족여행이라는 선물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기뻐하며 무더운 날씨에 힘써 준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식도교회는 앞으로 해수욕과 문화공연, 세미나와 한방진료가 있는 캠프를 더 확대하여 매년 개최하여 작은교회 목회자를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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