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교육협회–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세미나·연구·교재 개발 등 실질적 교육 사역 추진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신상범 목사)와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소장 박상진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사무실에서 기독교교육의 상호 협력과 한국교회 교육 선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교육 목회 발전과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유윤종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기원 목사(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기획실장)의 기도 후 신상범 목사와 박상진 교수가 각각 인사말을 전했다.
신상범 목사는 “사사기 시대처럼 ‘다음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로 변해가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의 교육 사명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양해 각서가 아닌, 한국교회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협력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진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다시 부흥하는 이 시점에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역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세우는 교육 사역에 헌신하며, 한국교회 교육 생태계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회와 가정의 연계를 위한 신앙교육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유바디교육목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교육목회 발전 도모 △꿈꾸는 3막을 통한 노년목회 사역 공동 추진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의 사역자 역량 강화 사역 공동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일정은 별도 협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와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줌(ZOOM)을 통해 ‘유바디 교육목회의 이론과 실제’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7만원(10월 31일까지 등록 시 6만원)이며,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유윤종 목사(010-6407-0191)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