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한마음 명랑운동회
“함께 웃으니 주님도 큰 기쁨”
소양교회(김선일 목사)는 지난 10월 11일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 소양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운동회는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참여했다. 1교구부터 3교구까지 고루 배정된 두 팀은 ‘물풀기 체주’, ‘큰 공굴리기’, ‘비전 탑 쌓기’, ‘풍선 빨리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팀워크와 화합을 다졌다.
개회예배는 조경화 장로의 기도와 김선일 목사의 설교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믿음의 공동체가 함께 웃고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 교회의 사랑과 섬김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동회에서는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훌라후프 통과하기’, ‘판뒤집기’, ‘자이언트 배구’, ‘집단축구’, ‘페널티킥’, ‘신발양궁’ 등은 성도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고, 팀별 응원전도 뜨겁게 펼쳐졌다.
오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선물이 전달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폐회식에서는 각 팀이 협력해 정리에도 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