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남해 일대서 친교와 쉼 도모
남전도회전국연합회 전 회장단 모임인 성지회(회장 이원호 장로)와 남전련 실무임원들이 지난 10월 24~26일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 남해 일대에서 가을 부부수련회를 열고 쉼과 회복, 친교를 도모했다.
이번 수련회는 성지회와 남전련 실무임원 등 41명이 참여해 여수와 남해 일대 주요 명소를 방문했으며 예배와 기도회도 열어 영성을 증진했다.
첫날 총회본부에서 출발한 성지회 일행은 여수에 도착해 오동도에서 자유관람을 즐기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도착예배는 총무 이경우 장로의 사회로 남전련 회장 민태경 장로의 기도, 고문 유재수 장로의 말씀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교단과 나라, 민족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고 고문 신명범 장로가 폐회기도를 드렸다.
저녁에는 돌산과 오동도를 오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여수의 밤 풍경을 관망했다.
둘째 날에는 통영 한산섬유람선을 타고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둘러보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유적지인 제승당, 거북선등대 등도 관람했다.
셋째 날에는 진주성 내에 위치해 있는 누각 촉석루에서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촉석루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웠다.
특히 촉석루는 1593년 임진왜란 당시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승리한 왜군이 촉석루에서 승전연을 벌일 때 논개가 촉석루 앞의 의암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강으로 뛰어들었다고 해서 유명하다.
이후 성지회 일행은 점심식사를 하고 해산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회장 이원호 장로는 “회원들과 친목을 다지며 여수와 남해 일대에서 수련회를 열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단발전과 평신도운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