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아 회장 등 임원 19명
신학교-방과후 교실 방문
성결여성 리더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 사역을 펼쳤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장경아 권사) 실행위원 19명은 지난 9월 22-25일 3박 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말랑을 방문해 교단 해외신학교와 현지 교회를 찾아 선교와 나눔을 실천했다.
방문단은 먼저 말랑에 위치한 교단 해외신학교 STAN신학교(Sekolah Tinggi Alkitab Nusantara)를 찾아 학생들과 채플 예배를 드리고, 선교비 300만원과 신학생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북지방여전도회도 별도로 후원금을 전해 신학교 사역을 격려했다.
이번 사역에는 이희상 신명희 선교사 부부가 일정 내내 동행하며 협력했고, 이 선교사는 아침과 저녁예배를 인도하며 함께 은혜를 나눴다.
또 군위교회 김교준 장로 정미의 권사 부부가 건축비를 지원해 봉헌한 호산나교회와 충청지방 여전도회가 건축하고 봉헌한 마라니타교회를 찾아 섬겼다. 방문단은 교회와 지역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각각 선교비 150만원과 과자·생필품을 전달하며 성도들과 교제했다.
특히 마라니타교회 방과후 교실에서는 100여 명의 무슬림 아동과 함께 떡볶이를 나누고, 준비해간 찬양 ‘나의 피난처 예수’를 인도네시아어로 불러 은혜를 나눴다. 선교팀은 이어 아이들과 부모들이 하나님을 알고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