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교회 3040 재충전 행사
자녀 등 145명 참석 큰 은혜

신덕교회(김양태 목사)는 지난 9월 14일 3040세대를 위한 특별 모임인 ‘RE:CHARGE(재충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 가정, 육아, 교회 봉사 등으로 지친 3040세대가 영적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젊은 부부 91명과 자녀 54명 등 총 145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찬양, 부부 세미나, 친교 및 교제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찬양 RE:CHARGE’에서는 CCM 찬양팀 ‘같이 걸어가기’가 콘서트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며 평안과 은혜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관계 RE:CHARGE’에서는 김숙경 소장이 ‘즐겁게 사는 부부’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녀는 신앙적 관점과 심리적 접근을 함께 녹여내며 “부부는 즐겁고 친밀하게 살아야 한다”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부부의 즐거운 삶이 인생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식사 RE:CHARGE’에서는 풍성한 뷔페 식사를 나누며 성도 간의 친교와 공동체 유대감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특히 교회는 행사가 진행 동안 자녀 돌봄을 교역자와 성도들이 전담함으로써 3040세대가 프로그램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040세대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현수 목사는 “젊은 세대가 다시 힘을 얻고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3040세대가 교회의 중심이자 영적 허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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