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나흘간 수련회
제주교회 찾아 선교비 전달

사회선교단(단장 제천모 목사)은 지난 9월 21-24일 나흘간 제주도에서 창립 30주년 가을수련회를 열고 영성과 화합을 다졌다.

사회선교단 회원 50명이 참여한 이번 수련회는 영적 재충전과 제주 선교지(교회) 방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날 제주공항에 모인 수련회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숙소인 제주 샬롬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수련회 일정을 시작한 사회선교단은 24일까지 한라교회(이철우 목사) 제주제일교회(김홍양 목사) 열린문교회(김창환 목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목회와 제주선교를 위한 비전을 나누었다.

둘째 날 저녁에는 제주직할지방회 소속 교회의 목회자·사모들을 초청해 함께 식사하고 선교비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밖에도 사회선교단은 수련회 기간 한라수목원, 국립제주박물관, 마라도, 추사기념관, 용머리해변, 이호테우해변, 동문시장 등 제주의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경치와 제주 문화를 향유했다.  

단장 제천모 목사는 “이번 제주도 가을수련회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회복하고, 서로의 사역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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