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8주년 만에 성전 건축과 부흥 일궈

서울중앙지방 동두천참좋은교회(김진수 목사)는 지난 9월 28일 설립 8주년과 새 성전 입당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입당식은 당초 예상 인원을 훌쩍 뛰어넘어 400명이 넘는 성도와 축하객이 참석해 새 교회당 입당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새 성전은 대지면적 3,960m²(1,200평), 건물면적 1,419m²(430평) 규모로 대예배실·중예배실·소예배실·식당·카페·바베큐장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다. 

특히 이번 명절 후, 3층(옥상)에는 풋살장이 시공될 예정이며 이는 다음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될 계획이다. 

김진수 목사는 “교회가 성도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을 섬기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 서현철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김재곤 목사가 축사하고 한기채 목사, 이기용 목사, 황덕형 총장도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후에는 어린이들의 중창, 첼로 독주, 몸찬양, 임마누엘 찬양대와 관현악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김진수 목사는 “자신과 성도들은 부족한 것이 많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동두천참좋은교회 담임 김진수 목사는 설립 후 지금까지 8년간 ‘예배 중심’의 목회를 일관되게 이어오며, 모든 설교에서 오직 복음과 구원만을 강조해 왔다.

이런 목회사역의 결실로 코로나 팬데믹과 1년여의 건축 기간에도 꾸준히 성장해 현재는 약 170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으며, 성도들이 동두천뿐 아니라 양주·의정부·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도 출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