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가 킹제임스 성경만 옳다고 주장해 온 정동수 목사를 이단으로 공식 규정했습니다.
정 목사는 17세기 영국에서 번역된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완전한 성경’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어왔는데요.
합동총회는 “보편적 교회를 부정하고, 성도들에게 성경과 번역에 대한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단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랑침례교회 교인은 약 500명 규모지만, 정 목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무려 58만 명. 정 목사의 설교나 영상을 시청할 경우 신앙에 큰 혼란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예장통합 총회도 정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성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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