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리목회연 새 사역
베트남 현지 유학원과 MOU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는 지난 9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학원 아잉푸그룹(대표 장딩티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베트남 청년들의 한국어 공부와 유학을 돕게 된다. 무엇보다 베트남의 다음세대가 크라이스트리 목회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어릴 때부터 복음을 듣고, 향후 서울신대 등 한국의 신학대학으로 진학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잉푸그룹은 베트남 학생들이 유학이나 한국의 어학당 지원 시 비자 신청 등을 지원하게 되고, 크라이스트리는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체류와 문화체험 등을 돕고, 온라인 강좌로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장딩티투 대표는 “직접 한국어를 가르치고 이들의 앞날을 함께 고민할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성도 목사도 “흔히 유학원이라고 하면 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데 아잉푸그룹은 순수하게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꿈꾸고 있어 협력하게 되었다”며 “이들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베트남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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