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으로 증축하고 감사예배
당회-세미나실 등 새로 마련
대전태평교회(한상현 목사)는 지난 9월 21일 본당 글로리아홀에서 증축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사역의 터전을 하나님께 봉헌했다. 이번 증축으로 태평교회는 기존 4,959㎡(1,500평) 규모에서 6,611㎡(2,000평)로 확장됐다.
태평교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 마련을 결의하고 예배당 증축을 추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1,420㎡(430평) 규모의 4층을 새로 증축해 목양실과 당회실, 교육부 예배당 2개, 세미나실 2개, 소모임실 8개, 부서실 2개를 마련했다. 또 1층에는 231㎡(70평) 규모의 카페와 99㎡(30평) 규모의 북카페를, 지하 1층에는 식당 증설과 친교실, 중보기도실 등을 신설했다. 총 공사비는 약 30억 원이 소요됐다.
이날 준공감사예배는 한상현 목사의 사회로 대전서지방회 부회장 하정수 장로의 기도, 서기 강경돈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지방회장 이진행 목사가 ‘복음을 위한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시작과 끝을 주관하셨음을 믿고, 앞으로도 복음을 위한 일에 힘쓰는 태평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진 준공식은 증축위원장 이근창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장로는 증축 결의 시점부터, 공사를 거쳐 지난 8월 30일 완공해 9월 4일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건축분과위원장 이주원 장로는 교육부서 예배당과 성도들의 교제 및 사역을 위한 소모임 공간 조성을 위해 증축하게 되었다고 증축 목적을 설명하고, 증축 규모를 보고했다.
이어 한상현 목사가 시공을 맡은 ㈜레자미종합건설(대표 이용운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전 총회장 류정호 목사가 축사하고, 노영근 원로목사(대전태평교회)가 축도했다.
마지막 순서로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새로 마련된 4층 공간을 둘러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