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한국선교지도자포럼
남침례교 IMB서 대거 강사로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KWMA)가 오는 11월 3-6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을 연다.
‘미전도종족 선교 재조명(Refocusing missions to the UPG/UUP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여전히 복음을 접하지 못한 미전도종족(UPG)과 미참여종족(UUPG) 선교의 전략을 모색한다.
포럼에는 미국 남침례교 국제선교부(IMB) 리더십이 대거 참여한다. 폴 치트우드 총재, 제이콥 보스 부총재, 그렉 만 아시아태평양 리더, 밴스 워튼 연구원 등이 강사로 나서며, 전 세계 선교사의 3%만이 UPG를 대상으로 하는 현실 속에서 81.2%를 집중하는 IMB가 추진하는 ‘역행 전략’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전략 재초점, 신학적 근거, 사례 분석, 협력 모델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와 토의, 그룹세션을 통해 교단·단체별 실행전략을 직접 수립·발표한다. 또한 국내 선교단체 모델과 교단 사례도 소개된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우리 교단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는 “이번 포럼은 한국 선교의 전략적 방향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강대흥 사무총장은 “세계 인구의 40% 이상이 여전히 미전도종족”이라며 협력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KWMA 회원 교단과 선교단체 대표, 목회자 등 120여 명이 초청됐으며, 등록은 각 단체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문의: 02-3280-79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