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주서 500여 명 참가
기금운용위 구성안도 승인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민태경 장로)는 지난 9월 11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제59회기 제2차 전도세미나 및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대회 일정과 강사를 확정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28개 지련, 1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민태경 장로의 사회로 1감사 김남일 장로의 기도, 개회선언 및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회계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전련은 이날 안건토의에서 오는 11월 7-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대회(수련회) 및 강사진을 확정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 같은 남전도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폐회예배애서 부총회장 이기용 목사가 설교한다. 전도특강은 안성용 목사(새빛교회)와 김신일 목사(김해제일교회)가 강의한다.
이날 또 2026년도 교단 캘린더 공동 제작의 건에 대해 담당 실무자 박춘환 장로가 보고한 후 각 지련 및 지교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남전련은 또 기금운용위원회 구성 승인의 건을 승인했다. 기금운용위원회는 성지회(남전련 전 회장단) 3명, 남전련 4명,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성지회 회장과 남전련 회장은 발언권 회원으로 참석한다.
1부 개회예배와 전도세미나는 1부회장 이봉남 장로의 사회로 인천지역협의회장 천종수 장로의 강령제창, 직전회장 조남재 장로의 기도, 서기 강국현 장로의 성경봉독, 장익 목사(양문교회, 남전련 3호 기념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익 목사는 마가복음에 기록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예수님이 살리신 사건을 본문으로,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남전도회 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3부회장 신동철 장로의 인도로 △56개 지련, 6개 지협, 남전련을 통해 하나님 영광만 나타나도록 △교회와 교단, 한국 교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도록 △나라와 민족, 국가지도자들을 위하여 등의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한편 실행위원회에 앞서 열린 실무임원회에서는 사회선교단 30주년 기념 제주수련회, 총회장배 목회자 테니스대회에 대한 선교비 지원의 건을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