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섬김, 하나님의 은혜
비전공동체, 기도로 함께

서울제일지방회 비전교회(정방원 목사)가 지난 9월 14일 김정숙 목사를 명예목사로 추대했다.

김정숙 명예목사는 이날 “지나온 32년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요 도우심이었다”며 “부족함에도 한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사랑 위에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세워진 비전공동체였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과분한 명예목사 추대를 허락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도로 갚겠다”고사했다.

헬몬수양관장을 지낸 김 목사는 목회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2017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94년부터 비전교회 교역자로 시무했다. 또한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 회장과 목회신학연구원 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헬몬수양관 관장으로 사역하며 교단 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추대식은 서울제일지방회 부회장 신덕철 장로의 기도, 서기 손유태 목사의 성경봉독, 비전중창단의 찬양 후 지방회장 서동일 목사가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정방원 목사가 김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추대사를 낭독했으며, 명예목사 추대 공포와 함께 추대패를 증정했다. 조기호 목사(은혜교회)와 여교역자전국연합회장 오선화 목사가 축사했고, 사모들의 축가와 목회 여정 영상을 시청한 후 김정숙 명예목사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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