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수를 믿는가?’ 답을 얻었는가
반기독교 시대 성경의 진리 효과적 ‘변증’
청년시절 품은 신앙 질문과 강의 현장 마주한 고민 정리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은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왜 반대하는가?” “많은 종교가 있는데, 왜 예수만 믿어야 하나?” “사랑의 하나님이 수많은 사람을 지옥에 보낸다는 것이 말이 되나”
기독교를 향한 질문은 더 날카로워지고 다음세대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믿음의 분명한 근거가 요구되는 시대다.
이러한 신앙과 영적 혼란의 시기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향을 상실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지적 나침반이 될만한 책이 출간됐다.
기독교 변증의 권위자인 김기호 교수(한동대)의 신간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변증』(생명의말씀사)은 철학·신학·과학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신앙의 난제를 명쾌하게 정리하며 오늘날 탈기독교적 환경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도록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또 저자의 현장 경험과 학문적 통찰이 균형있게 어우러져 독자들이 “왜 예수를 믿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지성과 신앙으로 함께 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오늘날 복음 전도 현장은 무신론, 진화론, 종교다원주의, 상대주의 등 다양한 세속문화와 철학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속적 세계관의 모순과 한계를 드러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성적이고 설득력 있게 나누며 생명력 있는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변증 교육이 절실히 요청된다.
이에 저자 김기호 교수는 청년 시절 품었던 신앙의 질문들과 강의 현장에서 마주한 실제 고민들을 정리해 한 권으로 완성했다.
특별히 다음세대를 비롯한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권위와 복음의 의미를 분명히 알고 믿음을 더욱 굳건히 세우며, 신앙의 이유를 분명히 설명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기독교 변증의 주요 목적이 복음 전도 사역을 지지하고, 사도들로부터 계승된 교회의 신조와 정통 교리를 수호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대부분의 기독교 변증서가 외국 학자들의 저작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교회 현실에 맞는 변증적 통찰을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기독교에 대한 비판과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하고 싶은 성도, 변증적 관점을 설교나 교육에 적용하려는 신학생, 복음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전하고 싶은 목회자, 반기독교 정서가 팽배한 시대에 청년·청소년 사역에 어려움을 느끼는 리더라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저자 김기호 교수는 한국교회의 회복과 청년 세대 부흥을 꿈꾸는 사역자로, 무신론과 진화론, 종교다원주의에 맞서 복음주의 기독교 신앙을 변호하는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의 변호사로서 기독교 변증학에 인생을 걸기로 다짐했던 소명을 잊지 않기 위해 필명에 God’s Lawyer를 덧붙여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동대학교 성경읽기운동 센터장, 기독교 변증사역 연구소장, 한국 정치사상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신학(BA),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철학(BA),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MA)과 정치학(MA)을 공부했다. 그 후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변증학(MA)을, 프린스턴신학교에서 신학석사(MDiv) 과정을 수학하고 미국 베일러대학교에서 존 롤즈의 정치철학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PhD)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오해와 이해』(동명사)가 있고, 역서로는 『극복해야 할 리더십의 그림자』(두란노), 『아직, 소망이 있다』(IVP), 『만민법』(동명사), 『죄와 믿음의 의미에 대한 짧은 탐구』(동명사) 등이 있다. CGNTV에서 ‘김기호 교수의 도전적 질문? 합리적 대답’을 방영했고, 국민일보 ‘더미션 카운슬러’ 코너를 맡아 20개월 동안 기독교 변증 이슈를 인기리에 연재했다. (생명의말씀사/679쪽/4만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