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와 선교사 파송 등 협약
탄자니아 UAUT와도 MOU

CTS기독교TV와 서울신학대학교가 지난 9월 10일 CTS 컨벤션홀에서 ‘아프리카 복음화와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CTS 제공)
CTS기독교TV와 서울신학대학교가 지난 9월 10일 CTS 컨벤션홀에서 ‘아프리카 복음화와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CTS 제공)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이하 서울신대)가 지난 9월 10일 CTS 컨벤션홀에서 ‘아프리카 복음화와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CTS 감경철 회장은 “한 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의 서울신학대학교와 아프리카 교육선교를 위해 동역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140여년 전 한반도를 일깨운 선교사님들처럼 사중복음의 정신으로 아프리카를 깨우는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황덕형 총장은 “CTS라는 전문적인 동역자와 함께 아프리카 교육선교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14년간 쌓아온 서울신대의 신학적, 선교적 역량을 다해 아프리카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TS와 서울신학대학교는 △아프리카 선교 및 교육 선교 사역 공동 추진 △단기 및 장기 선교사, 연구원, 학생 파송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협력 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이어서 서울신대와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총장 김성수, 이하 UAUT)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UAUT 김성수 총장은 “최근 UAUT는 미디어 스튜디오와 IT실습실을 구축하며 동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글로벌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서울신대와의 신학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성결교회의 열정적인 전도와 부흥의 역사가 아프리카에서도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신대와 UAUT는 △학생, 교수, 직원의 학업, 교육, 연수 또는 연구 목적의 교류 △공동 학술 프로그램, 세미나, 학술대회 및 워크숍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출판 활동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학술 자료 및 자원의 공유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기관 성장에 대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CTS와 서울신대 그리고 UAUT의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통해 견고한 신학의 토대 위에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아프리카 선교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TS기독교TV와 서울신학대학교가 지난 9월 10일 CTS 컨벤션홀에서 ‘아프리카 복음화와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CTS 제공)
CTS기독교TV와 서울신학대학교가 지난 9월 10일 CTS 컨벤션홀에서 ‘아프리카 복음화와 교육선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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