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교직원예배 설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지난 9월 1일 공학관 컨퍼런스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교직원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뜻을 모았다. 

교목실장 이승문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유재선 교수(실용음악과)의 기도, 박승규 교수(어노인팅 드럼연주자)와 전인애 학생(실용음악과)이 특송, 장헌익 목사(동두천교회·사진)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왜! 그들이었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장헌익 목사는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선택하신 이유는 그가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물을 씻는 자였으며, 자신의 경험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해 깊은 곳으로 나아간 자였기 때문”이라며 “많은 물고기를 거둔 후에도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은혜를 구한 베드로처럼,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는 교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장 목사가 직접 떡을 전달하며 교직원들의 신앙 여정을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명지전문대는 채플과 성경 교육뿐 아니라 교수·교직원 및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성경읽기(PRS)와 북클럽(JSU) 등 다양한 신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독교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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