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위, 지난달 전도박람회 결산
전국 254개 교회서 411명 참가
경상비 1억원미만 교회에 혜택
‘전도마차’는 254곳 모두 제공

총회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신용수 목사)는 지난 9월 4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 및 전도박람회TF 회의를 열고 결산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이날 전도박람회 결과 보고에 따르면 등록 인원은 총 411명이며 스텝과 총회본부 직원 등을 더해 약 500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교회는 254개 교회이며 이중 경상비 1억원 미만 교회는 180여 곳으로 보고됐다.
총회장 중점사업으로 열린 이번 전도박람회는 ‘전도 중심형 교회로 바꿔라!’라는 주제로 주제강의, 선택강의, 전도부스가 어우러진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강의와 부스를 통해 실제 목회 현장에서 검증된 전도 사례와 다양한 노하우가 공유되어 목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도 모델을 제시했다.

각 교회 현장에서 전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간 경상비 1억원 미만 교회에 물티슈 1,000개와 건빵 400개를 무상으로 지원했고, 1억원 이상 교회에는 동일한 물품을 20만원에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등록한 교회 전체에는 전도마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도마차는 전도용품과 필요 도구를 싣고 이동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선위는 또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고 향후 사업과 정책을 논의하면서 쉼과 교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선위는 정책세미나 운영팀을 조직해 실무임원들에게 담당 업무를 위임했다.

위원장 신용수 목사는 “전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해준 실무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이후 열리는 정책세미나가 남은 사업들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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