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인재 양성에 힘써
청소년 및 청년 장학생 선발

인천중앙지방 세향교회(권민성 목사)는 지난 8월 31일 2025학년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청년과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세향교회는 2023년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개척된 교회로 초기부터 다음세대 양성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고 장학금을 모았다. 그 결과 지난 1학기에는 교회학교 모든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번 2학기에는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소년부 회장과 청년부 회장을 장학생으로 선발, 각각 30만원과 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권민성 목사는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여러분이 하나님의 꿈을 품고 그 꿈을 세상 속에서 이루어가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도들은 두 학생을 위해 합심 기도하며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목사는 “1학기에는 처음이라는 의미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면, 이번에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대표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지급하게 되었다”며 “금액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교회가 다음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믿음의 터전이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예배는 온세대예배로 드려으며, 중고청 연합찬양팀의 힘찬 찬양이 울려 퍼져 세대 간의 연합을 더욱 깊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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