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협의회 2025 청소년캠프

월드미션협의회(대표회장 신학철 목사·사진)가 주최한 2025 올 여름 청소년캠프가 총 5차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 남서울대학교와 봉담중앙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4,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다음세대의 영적 부흥을 체험했다.

‘ATTENTION’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 이임엘 목사(하기오스 선교회)는 “성경적 세계관과 세상적 세계관이 충돌하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집중했던 시선을 다시 복음과 말씀,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리자는 마음으로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강사들이 메시지와 찬양으로 다음세대의 영적 회복을 도왔으며, 16톤 살수차를 활용한 WMLAND, Worship Tutorial 등 월드미션 연합캠프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암문화체육관과 봉담중앙교회 예배당은 청소년들로 가득 찼고, 조기 마감된 접수는 캠프의 열기를 반영했다. 

대표회장 신학철 목사(행복한교회)는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시대에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음이 기쁨”이라며 “하나님께 집중하는 믿음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김보성 목사(울산신정교회), 심종호 간사(마커스워십), 황태환 대표(하준파파), 정재형·오지헌 개그맨 등 다음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강사들이 함께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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