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빈민촌 3곳 단기선교
권영기 목사 집회 신유역사도

역촌교회(권영기 목사) 청년교구는 지난 8월 3-9일 필리핀 바콜, 나익, 까비테 지역에서 단기선교를 벌였다. 

이번 선교에는 청년과 교역자를 포함한 17명의 팀원이 참여해 필리핀에서 쓰레기 마을로 알려진 빈민촌 3곳에서 낡은 가옥 환경 정리와 문화사역, 등으로 복음을 전했다. 

먼저, 쓰레기로 뒤덮인 바닷가 마을 바콜에서 수상가옥의 낡은 장판을 교체하며 봉사했고, 약 400명을 대상으로 마을 전도와 문화사역, 피딩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 지역 출신의 현지 신대원생 4명도 사역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또 나익교회에서 약 300명을 대상으로 마을 전도와 문화사역을 진행했다. 특히 권영기 목사가 인도한 집회에서는 뇌졸중으로 팔과 손가락이 마비된 현지인이 치유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 주목을 끌었다.

선교단은  무덤과 쓰레기로 둘러싸인 마을 까비테에서도 사역을 이어갔다. 이곳은 정준 선교사가 교회를 세우고 7년째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이다. 선교팀은 마을 전도와 장판 교체 봉사, 기독교 문화사역 등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역촌교회 청년교구는 이번 단기선교를 계기로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