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교회 안동화 장로 첫 장립
권사 3명 취임하고 3명 추대

경기지방 성령교회(문학균 목사)는 지난 8월 31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첫 장로 등 믿음의 일꾼을 세웠다. 

문학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식은 경기지방회 부회장 이상택 장로의 기도, 경기지방회 목사찬양팀의 특송, 지방회장 한상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장로장립, 명예안수집사, 명예권사추대, 권사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숨겨진 보화의 비유’에 관해 설교한 한상민 목사는 “밭에 감춘 보화는 우연히 발견되지만, 그 보화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진 것을 다 팔아야 한다”며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기쁨이 크다면 작은 것들을 과감히 내려놓고 교회 안의 봉사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보화’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직식에서는 안동화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됐다. 교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왔던 안 장로는 거룩한 직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문학균 목사가 성의를 착용해주었으며, 임직패를 전달했다. 또 지방회 장로회에서 장로패를 수여하는 등 각계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권사취임식에서는 김정숙 박영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또 송경준 씨가 명예안수집사로, 구혜경 김임순 명예권사로 각각 추대됐다. 

축하 순서에서는 뮤지컬 배우 안지후 씨가 축가를부르고, 한국무용교수 구혜경 권사의 축무를 선보였다. 또 강정호 목사(넘치는교회)와 천병호 목사(하남산곡교회),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박영근 장로(성진교회 원로)가 권면했으며, 전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문학균 목사는 “오늘 임직자들이 보화인 예수님을 발견한 것을 기뻐했듯, 앞으로도 기쁨과 감사로 주님 나라를 섬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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