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신앙 굳건희 계승”
한상균 목사 명예학장 추대

경인신학교 신임 교장에 김남영 목사(검단우리교회)가 취임했다. 

경인신학교는 지난 8월 28일 검단우리교회에서 ‘김남영 목사 제6대 학장 취임 및 한상균 목사 명예학장 추대식’을 개최하고 신학교의 사명과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 예식은 이영록 목사(석남중앙교회)의 사회와 이사 김만기 장로의 기도, 이사장 홍은해 목사의 설교, 이·취임식, 명예학장 임재성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남영 신임 학장은 취임사에서 “경인신학교가 지켜온 복음주의적 신앙과 말씀, 기도에 대한 헌신을 굳건히 이어가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복음을 전할 다음 세대 목회자를 양성하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상균 목사는 명예학장으로 추대됐다. 한 목사는 이임사에서 “교회와 신학교는 젊은 지도력이 이끌어갈 때 발전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인천서지방회장 신성대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교무과장 명정훈 목사가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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