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엡워스 세미나’ 조기마감
30명 정원 넘쳐 6명 추가 기회

미주사중복음연구소(이사장 신태림 사모, 소장 류종길 목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사이먼스 아일랜드 엡워스에서 개최하는 ‘엡워스 파이어 인카운터 세미나’가 조기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웨슬리 신학과 사중복음의 핵심을 깊이 탐구하고, 성령 체험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회복과 변화를 도모하는 체험형 집회로 기획되었다. 당초 선착순 30명 모집이었으나, 3개월 전에 이미 신청자가 몰리며 6명이 추가 등록해 총 36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특히 미주총회 임원인 김종호 총회장, 안충기 부총회장, 김시온 총무, 김종민 서기를 비롯해 조성호 미성대 부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성결교회 외 타교단 인사들도 함께해 세미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류종길 소장은 “3개월 전부터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마가 요한의 다락방처럼, 이번 집회가 성령 체험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웨슬리 영성을 갈망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배우고 연구하는 이 시간이, 앞으로의 기독교 문화를 이끌어갈 귀한 인물들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신대 명예교수 최인식 박사와 낙스대 겸임교수 허천회 박사가 나서 웨슬리의 신학과 사중복음의 본질을 깊이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등록비는 무료이며, 식사와 숙박비도 전액 미주사중복음연구소가 비용을 부담한다. 

미주사중복음연구소는 철저한 준비와 기도로 이번 세미나가 성령의 불을 경험하는 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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