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교회 양주서 전교인수련회
“주 안에서 새로워진 공동체로”

서울동지방 동안교회(류태우 목사)는 지난 8월 14-16일 양주 딱따구리수양관에서 성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년 만의 전교인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다음세대부터 장년까지 온 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신앙 훈련의 장이 됐다.

수련회는 개회예배로 시작돼 저녁집회, 청소년·청년 연합집회, 아침묵상, 오전특강, 명랑운동회, 폐회예배로 이어지며 말씀과 은혜가 풍성히 흘러넘쳤다.

류태우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한 가족입니다’, ‘가족의 삶은 계속된다’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가족은 함께 울고 웃으며 삶을 이어가는 공동체다. 교회 역시 신앙 안에서 서로를 품고 세워가는 영적 가족이기에, 우리의 믿음의 여정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박수 미션, 에어사다리 릴레이, 육감 퀴즈, 팀크레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응원 속에 교우 간 친밀함이 더욱 깊어졌다.

수련회 준비와 운영은 류태우 목사와 교역자를 중심으로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 모든 성도가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세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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