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부터 6806명에 지급
올 하반기 62명에 6200만원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8월 17일 주일 3부 예배 시간에 2025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교회 내 인재 62명에게 총 6,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학기 장학생은 △청년부 일반 13명 △교구 일반 9명 △교회학교 모범 3명 △교회학교 일반 10명 △교회학교 기능 5명 △찬양대 기능 22명 등으로, 모두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위원장 이은직 장로는 “다음세대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성도들의 장학헌금 등을 재원으로 매년 1억 3,000만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은 이정익 원로목사가 장학생 대표 2인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촌교회는 1984년부터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금까지 총 6,806명에게 38억 1,116만원을 지원했다.
누적 수혜자는 대학원생 521명, 대학생 3,773명, 고등학생 1,588명, 중학생 924명에 이른다. 교회는 이를 통해 “다음세대를 세우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