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등 포함 땐 1억5000만부

지난해 전 세계에 2,250만부 이상의 성경이 반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2,250만부 이상의 성경전서를 보급했다. 신약, 단편성서와 어린이를 위한 성서를 포함하면 총 1억 5,000만 부가 넘는 성서가 반포됐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총무 더크 게버스(Dirk Gevers)는 “디지털 영역에서의 성경 보급이 급증하고 인쇄 성경 반포에 대한 개념이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사명은 모든 이들이 자신의 언어와 자기가 선호하는 형태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참여하도록 끊임없이 성경을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성서공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라이베리아 다음세대를 위해 4,980부의 성경을 기증하고, 캄보디아에도 1,000부 성경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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