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락 세현바리클교회 봉헌
팔라완선 현지목회자 격려
마닐라선 6박7일 단기선교
복음팔찌 전도사역 큰 호응
세현교회(송성웅 목사)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필리핀 클락과 마닐라, 팔라완 지역 등에서 성전 봉헌과 단기선교 활동을 벌이고 복음의 씨앗을 힘차게 뿌렸다.
필리핀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세현교회는 8월 3일 필리핀 딸락 지역에 건축된 세현바리클교회 성전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문설희 권사의 헌신적인 건축비 후원으로 완공되었다.
봉헌식에는 송성웅 목사와 신지영 사모, 선교위원장 김효섭 장로 등이 참석했고, 미리 도착해 선교활동을 벌이던 단기선교팀이 만나 함께 예배를 드렸다. 송성웅 목사는 “세현바리클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목회자 중심의 사역이 크게 열매 맺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예배당을 갖게 된 세현바클리교회의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지역 복음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성전봉헌팀은 이후 팔라완의 식시칸세현교회와 산마누엘세현교회를 방문해 선물을 제공하는 등 현지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사역을 펼쳤다. 또 벧엘신학교를 찾아 현지 사역자들과 교제했다.
앞서 단기선교팀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Anointing(기름부으심)’이라는 주제로 딸락과 마닐라에서 단기선교활동을 벌였다. 서두원 목사의 인솔 하에 청년 11명과 학생 1명, 집사 2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전도집회를 시작으로 복음팔찌로 전도사역에 집중했다.
또 참좋은포도나무 고아원 사역과 아이따 부족 가정 심방 등 복음사역 활동을 벌였으며, 산부족 교회를 방문해 현지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선교팀은 또 마닐라 빈민가를 찾아 ‘만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한 급식 사역을 펼치며,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과 복음을 함께 전했다. 특히 매일 저녁 영어성경필사와 기도회를 통해 팀원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며 교회됨의 은혜를 나눴다.
단기선교팀은 “복음팔찌를 통한 전도와 성전 봉헌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청년들이 성전 봉헌의 비전을 품게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