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독서리더클럽’
내년 1월 첫 세미나 열기로

“독서는 목회자의 지성과 영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총회교육원(원장 임채영 목사)이 총회장 중점사업 중 하나인 ‘독서리더클럽’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8월 8일 서부교회에서 원장 임채영 목사와 운영위원장 정승일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갖고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중순 열린 독서리더클럽 기획회의와 7월말 안성우 총회장과 임채영 목사 간의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진행됐다. 첫 세미나는 2026년 1월 중 열리며,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각 지방회 교육원장과 해당 교육원장이 추천한 1인으로, 실질적으로 독서리더클럽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들이다. 

세미나는 강의 중심 형식을 지양하고, 실제 독서클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방회의 사례 발표와 토론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성결교회 목회자들의 독서운동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원장 임채영 목사는 “독서는 목회자의 지성과 영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중요한 통로”라며 “독서리더클럽을 통해 전국 교회가 건강한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며 설교와 사역에 적용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교육원은 앞으로도 독서리더클럽을 통해 교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설교 적용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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