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신앙을 가르면서 교회는 힘을 잃었다
직장인 관점서 성경 읽게 하여
말씀 통해 일하시는 주님 경험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그림은 다르게 보인다. 그림뿐일까? 세상 모든 것이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떤 프리즘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리 보인다. 나의 프리즘은 무엇인가? 세상의 관점?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인가?
이 책은 성경 속에서 일터와 세상의 정황과 관계된 다양한 관점을 연구해서 일터 신앙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 원용일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영향력을 잃어가고 복음 전파의 동력을 상실한 이유는 바로 일과 신앙을 갈라놓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과 신앙을 갈라놓고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세상에서 영향력을 잃어가는 요즘, 이 책은 직장인 관점으로 성경을 보고 읽게 한다. 말씀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성경을 ‘일터신학’의 관점으로 보려고 시도한다. 성경 속에서 일터와 세상의 정황과 관계된 다양한 신학적 검토를 통해 일터신학을 모색한다. 저자는 교회가 저지른 잘못 가운데 세속 직업을 중시하지 않은 것만큼 심각한 문제는 없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일터의 관점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했던 내용을 신구약 성경의 순서에 따라 재정리했다. 설교하는 목회자와 직장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성경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저자 원용일 목사는 1990년 가을, 신학대학원 1학년 때 ‘코리아헤럴드’ 신문사 신우회를 섬기는 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터사역을 계속해오고 있다. 1997년에 직장사역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지금은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유튜브 ‘일터 소명’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