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은혜받고 즐거운 게임도
서울지방 교육부·교회학교연합회 주관
서울지방회 교육부(부장 윤종혁 목사)와 교회학교연합회(회장 윤강식 장로)가 공동주관한 어린이 여름캠프가 지난 7월 25~26일, 동두천교회(장헌익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지방회를 중심으로 도봉교회, 동두천교회, 수유리교회, 길음교회, 삼성교회, 하늘소망교회, 전곡교회, 일산새빛교회 등 총 8개 교회에서 모인 105명의 어린이들과 100여 명의 교역자, 교사 및 스태프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찬양과 말씀, 뮤지컬, 게임,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며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워십스카우트, 작전명 코드 L.O.V.E’ 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각 프로그램을 ‘스카우트 작전’처럼 수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마치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듯한 설렘과 기쁨 속에서 말씀을 체험하고 예배의 감격을 온몸으로 누렸다.
특히 이번 캠프는 어린이 전문 사역자들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전문 찬양팀과 리바이블(뮤지컬팀)이 함께하며 예배의 깊이를 더했고, 참여교회의 교사들이 조별 인솔자로 나서 아이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감동을 더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지방회 회장 임응순 목사의 발대식(개회예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십대지기선교회 최광명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변화된 삶과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어린이로 자라가야 함을 선포했다.
캠프 마지막 시간에는 조별 시상식과 함께 교육부장 윤종혁 목사의 퇴소식(폐회예배)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지방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이처럼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교회들뿐만 아니라, 지방회 내 모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 아낌없는 후원과 헌신 덕분”이라며, “서울지방회 교육부와 교회학교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음 세대의 신앙을 세우는 사명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