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에 최태항 목사 취임

장평교회 박민서 목사가 은퇴하고 그 후임으로 최태항 목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충남지방 장평교회는 지난 8월 15일 박민서 목사 원로추대와 최태항 목사 담임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부흥을 다짐했다.

은산감찰장 정지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식은 지방회 부회장 김경희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박병정 목사의 설교에 이어 최태항 목사의 서약과 치리권 부여, 박민서 목사의 원로추대식, 축하의 시간, 전 지방회장 오기섭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지방회장 박병정 목사는 ‘바울과 디모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박 목사의 노고를 기리고, 취임하는 최 목사의 헌신을 당부했다.

이어진 담임 취임식에서는 최태항 목사가 담임 치리권을 부여받았으며, 추대식에서는 36년간 목회하고 11년간 장평교회에서 시무해 온 박민서 목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민서 목사는 “지금까지 함께해 준 사모에게 감사하며 남은 생을 주의 영광을 위하여 후배들을 위해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최태항 목사는 “오직 십자가만을 전하는 주의 종으로 사명에 충성하며, 교회성장을 위해 바울처럼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순종 목사(대선교회), 최대원 목사(부여중앙교회 원로), 대전신학교장 김준호 목사), 이범달 목사(청양교회) 등이 참석해 격려와 축사를 통해 은퇴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 담임의 헌신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