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위, 한 학기동안 시범운영
선교후원계좌 추가 TF 구성도
총회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는 지난 7월 24일 총회본부에서 임원·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교 정책 부문에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해선위 임원들은 장기적 선교 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 단계로 서울신학대학교에 한 학기 동안 해외선교 관련 홍보부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학 교육 단계에서부터 선교적 관심과 헌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회의에서 참석을 결의했던 미주 성결세계선교센터 증축 봉헌 감사예배와 아메리카 선교전략회의 진행 상황과 참석 인원을 점검했고, 10월로 예정돼 있던 러시아·중앙아시아 선교전략회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지 정세를 고려해 내년 4월 초로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해선위는 또 그동안은 교회 차원에서 1, 2, 3후원제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개인도 정기후원할 수 있도록 개인후원제(1후원 20만원, 2후원 10만원) 신설을 위해 TF를 구성해 연구하기로 했다.
이밖에 라오스, 네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선교사들의 건축허락 청원과 안식년, 일시 귀국, 선교지 일시 이동, 협력 선교사 연장 등 선교사 청원은 모두 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