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성장 도우며 전도사명 실천
서울중앙신학교(교장 한기채 목사) 제43기 국제전도폭발 부흥대잔치가 지난 7월 9~11일 시온교회(윤승호 목사)에서 진행됐다. 작은교회 부흥과 전도훈련을 도모한 이번 국제전도폭발 부흥대잔치에는 17명의 전도대원이 참여했다.
서울중앙신학교는 재학생들의 영혼구원과 전도 의지를 북돋아주고 실제적인 전도방법을 가르쳐주고자 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와 협력해 전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 학기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에 예배와 단계별 공부를 하고 오후에 외부로 실제 전도훈련을 실시한다. 한 학기 동안의 훈련을 마친 후에는 한 교회를 선정하여 2박 3일 동안 전도 및 부흥집회를 진행하는데 방학 중 임상훈련을 마쳐야 1단계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임상훈련이 진행된 시온교회는 지난 2005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개척되어 꾸준히 성장해오다가 2020년 코로나 팬더믹을 만나 침체 위기를 겪은 뒤 설상가상으로 교회가 위치한 상대원동 일대가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어, 광주시 무갑리로 이전을 했다.
교회 이전 후 3개월이 넘도록 기존 성도들도 교회 출석을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환경적으로 전도가 어려운 지역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던 중이었다.
이번 전도폭발 부흥대잔치를 마친 후, 윤승호 목사는 “서울중앙신학교 전도폭발 대원들이 와서 낮에는 조를 편성하여 노방과 가가호호, 마을회관, 노인정을 방문해 전도하고 저녁에는 부흥집회를 열어 우리 교인들이 힘을 얻고, 마을 사람들에게 교회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가을학기에도 제44기 전도폭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