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선교회, 임원회에 일임
우간다선교회(이사장 장병일 목사)는 지난 7월 7일 포항교회(김진호 목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우간다 현지인 목회자 초청지원 요청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우간다 현지 목회자를 한국에 초청하는 계획을 다시 다뤘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우간다 이헌도 선교사가 22명 규모의 한국 초청을 제안하며 1인당 약 500만원이 소요되는 예산안과 함께 후원 요청을 했으나 이사들이 금액이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며 보류됐다. 이사들은 당시 효율성과 지속성, 당위성 등을 재검토한 뒤 추후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초청 규모를 10명으로 축소하고, 1인당 예산도 300만원으로 조정한 수정안을 다뤘으며, 논의 끝에 해당 건을 임원회에 위임해 최종 결의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