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광복절 ‘통일선교 콘퍼런스’
7개 연합기관, 성과와 한계 진단
7개 기독교 연합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통일선교연합콘퍼런스’가 오는 8월 15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2015년 4개 단체가 연합해 진행한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통일선교 사역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부 ‘통일선교연합 사역의 과거’에서는 조기연 목사가 지난 30여 년간 진행된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을 정리하고, 그 성과와 한계를 진단한다. 2부 ‘사역의 현재’에서는 김병로 교수(기독교통일포럼 상임대표)가 북한 선교 환경과 한국교회의 역할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3부 ‘사역의 미래’에서는 정형신 목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 직전 회장)가 통일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북한 복음화를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독교통일포럼 △미래목회포럼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선교통일한국협의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