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 펼쳐

충남지방 은산교회(설광동 목사)는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단기선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초등학생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선교팀은 기술팀과 의료팀, 이미용팀, 어린이사역팀으로 나눠 다채로운 활동을 벌였다.

전기팀과 토목팀으로 구성된 기술팀은 프놈펜선교센터 배관공사와 덩까우교회 전기설비 시공, 끄랑바우교회 주방 차양공사를 진행하는 등 실력을 톡톡히 발휘했다.
또한 의료팀은 같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치과치료 봉사를 펼쳤다. 치과의자도 없고, 조명도 제대로 없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의료봉사자들은 지역 환자들의 치아와 잇몸치료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미용 봉사팀과 어린이사역팀도 각각 준비해 간 재능을 살려 지역주민 돕기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사역팀은 청년교사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사역팀은 천지창조 모자이크, 천지창조 블랙 나이트 공연,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설광동 목사는 “선교팀들은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고, 현지 주민들에게는 실제적 도움을 주는 귀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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