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대표회장 “종단들과의 가교 역할 잘 감당해 주시길”
김도형 실장 “정부-종단 간 소통과 협력 위해 최선 다할 것”
문화체육관광부 김도형 종무실장이 지난 7월 7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을 예방하고 신임 인사를 전했다. 김 실장은 이날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와 환담하며 종무실 업무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나눴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종무실장에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종무실의 업무는 여러 종단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때로는 이견을 조율하는 쉽지 않은 자리이지만, 지혜와 담대함으로 잘 감당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환영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교총도 종무실과 협력하며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도형 종무실장은 “정부와 종단 간 필요한 대화의 창구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환담 자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백종현 종무관이 배석했으며, 한교총에서는 신평식 사무총장과 정찬수 법인사무총장이 함께해 대화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