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대신 참석 40년 전통
남군산교회(이신사 목사)가 40년째 이어온 전교인 가족수련회를 올해는 특별히 제주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아브라함의 복, 우리 가정에 임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수련호는 남군산교회 원로인 이종기 목사(사진)가 강사로 나선다. 남군산교회 가족수련회는 매년 동일한 강사가 인도하는 집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거의 모든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휴가 대신 가족과 함께 수련회에 참석하며 ‘영적 바캉스’를 누리는 전통은 이제 남군산교회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세상에 지친 심령을 말씀과 기도로 치유하고, 영적 회복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