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
문화인류학-선교신학 등 강좌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관하는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가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열린다.
이번 훈련은 디아스포라와 난민, 연합선교훈련 3개 실행위원회가 협력해 공동 운영하며, 특히 이번 2차부터는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가 함께 참여해 더욱 심화된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민 선교사 훈련학교는 KWMA가 선포한 ‘New Target 2030’ 비전에 발맞춰, 이주민 270만명 대부분이 미개척 종족임을 인식하고 한국 교회가 국내 선교지로 접근하도록 돕는 전략적 훈련이다. 훈련 대상은 귀국 후 국내 이주민 사역에 참여 중인 선교사, 현직 이주민 사역자, 사역을 준비 중인 목회자 등이며, 참가비는 1인당 20만 원이다.
과목은 이주민 사역자들을 위한 문화인류학, 선교신학, 전도 및 제자훈련, 교회 개척, 무슬림·근로자·다문화가정에 대한 환대와 동행, 이단 대처, 성장 전략 등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김동화, 문창선, 박혜원, 임경철, 이섭, 오승재, 전득안, 최고수, 진용식, 홍광표 등 각 분야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