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1박2일 일정 계획
전도사 후보자 교육 12월 중순
후반기 계속 교육은 10월 하순

총회교육원(원장 임채영 목사)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일 목사)는 지난 6월 16-18일 부산 일대에서 운영위 회의 및 연수를 실시하고, 제119년차 주요 사역을 확정했다. 총회교육원은 전도사 계속교육을 비롯해 목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도사 후보자 교육’은 오는 12월 15-17일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실시되며, ‘성결교회 목회자로서의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2026년 정기지방회 전도사 승인 예정자들이다.

전도사 계속교육 일정도 확정됐다. 2025년 후반기 전도사 계속교육은 10월 20-22일 대전 헬몬수양관과 대전삼성교회에서 열리며, 2026년 전반기 계속교육은 2026년 4월 20-22일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2월 중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목사 계속교육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주제와 장소는 현재 논의 중이며,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채영 목사는 지난 4월 본지와의 대담에서도 “목회자 재교육은 시급한 과제”라며 강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임직후보자 교육교재 강사 교육 △전국 지방회 교육원 정기세미나 지원 △총회교육원 운영위원 및 지방회 교육원장 대상 해외연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운영위원 연수는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으며, 부산 기장과 송도, 거제 해금강과 외도를 방문했다. 특히 동광교회(강영광 목사)를 방문해 지역 목회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연수의 깊이를 더했다.

임채영 목사는 “이번 제119년차 사업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목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다음세대를 향한 교단의 교육 철학이 사역자 훈련과 교회 현장에 구체적으로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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