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바울교회 협력선교사 파송
우간다-필리핀 등 선교지 넓혀

전주지방회 동산바울교회(문민석 목사)는 지난 6월 15일 박OO·김OO 선교사를 베트남에 협력선교사로 파송하고,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동산바울교회는 2003년 자립한 이후 이어온 선교 사역의 연장선이다. 특히 우간다에 이헌도 선교사를 파송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필리핀 지교회 개척(3곳), 5개국 해외선교 후원 등을 지속해 온 동산바울교회가 이번에 두 번째로 베트남에 선교사를 보낸 것이다. 

이날 파송예배는 선교위원장 송기백 집사의 사회로, 전미정 권사의 기도, 최영자 권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전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김철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문민석 목사의 인도로 파송예식이 진행되었고, 선교사 소개와 파송 안수기도, 파송장 수여와 함께 꽃다발 및 선교비가 전달됐다. 

박 선교사는 “선교는 늘 제 마음 속 숙제였다”고 고백하고 “주님께서 길을 여시고, 교회가 함께 보내주시니 기쁜 마음으로 떠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성도들은 파송의 찬양을 부르고 선교사 부부를 위해 축복했으며, 전주지방회장 홍종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협력선교사로 파송된 박OO 목사는  2009년 인도 첸나이에서 선교사로 사역한 바 있으며,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동전주바울교회 담임목사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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