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명성교회 미얀마에 선교사 파송
컴패션과 북한선교 위한 협약식도
정읍 명성교회(권형준 목사)는 지난 6월 8일 창립 63주년 기념예배와 선교사 파송식을 열고 세계 선교를 향한 비전을 재확인했다.
이날 명성교회는 이OO 이OO 선교사를 미얀마로 파송했다. 파송예배는 권형준 목사의 집례로 유명순 권사의 기도와 그레이스 몸찬양단의 특송, 전 해선위원장 김철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바울의 선교 동역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사도 바울과 같은 헌신된 동역자가 오늘날 교회에 필요함을 강조하고 성도들에게 선교의 사명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선교사 소개와 파송식이 이어졌다. 이OO 선교사는 선교지 미얀마 소개와 비전을 전했으며 교회는 정착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향후 명성교회는 5년간 30만원씩의 후원을 지속하게 된다. 선교사 후원금은 한 성도가 약정했다. 이와 별도로 한 가정에서 이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어린이 센터에 월 2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권형준 목사는 이날 파송식에서 “교회의 존재 이유는 전도와 선교이며, 이OO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명성교회에 부어주신 큰 은혜와 축복”이라고 말하고 “63년의 역사를 지닌 명성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경주를 계속해 나가며, 교회 공동체 모두가 선교적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명성교회는 6월 14일에는 컴패션과 협약식을 맺고 북한 어린이 선교센타를 건립하는 일에 동역하기로 했다. 컴패션 부대표 양승구 목사와 전일구 북한사역팀장이 교회를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