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선교사들 한자리에
사명 재점검하고 연대도 강화

한인세계선교사회(KWMF)가 제17차 선교대회 및 총회를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 중인 한인 선교사들이 다시 하나 되어 사명을 재점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KWMF는 지난 6월 5일 서울 동작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회 취지와 일정, 강사진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장월방 강형민 어성호 강대흥 장완익 선교사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흩어졌던 선교사들이 다시 하나님 안에서 연합하고, 교회와 선교 현장을 더욱 긴밀히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단별 대표 목회자들의 참여를 확대해 개교회와 선교지 간 연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회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이 설교를 맡으며, 주요 강사로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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