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자세로 착실하게”
“겸손하게 배우며 교단과 총회를 위해 작은 일에도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부서기로 선출된 홍지명 목사(호원교회·사진)는 가장 먼저 섬김의 자세를 강조했다. 부서기로써 총회 임원들을 섬기며 착실하게 하나씩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의미이다.
홍 목사는 “두 달란트를 받은 착하고 충성된 종의 모습을 기억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단과 총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늘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서기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홍 목사는 “총회 임원은 누리는 자리가 아닌 먼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성결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가장 먼저 헌신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교단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지명 목사는 제77회 서울북지방회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