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들인 3층 성전 봉헌식서
3명 추대하고 권사 5명 취임
경남서지방 효촌교회(최종철 목사)는 지난달 18일 창립 31주년 기념 성전봉헌 및 임직예식을 열고 새 부흥의 의지를 다졌다.
효촌교회 새 성전은 지난해 3월 기공식을 가진 후 건축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 사용 허가를 받았다. 총건축비는 12억원이 소요되었고 연면적 558m²(169.1평)의 3층 건물로 건축됐다.
임직예식에서는 교회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은퇴한 최경숙 박경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유원수 안수집사가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또 옥복자 최은영 이영숙 정은주 옥승숙 씨는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최종철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정용흥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이화정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조경철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성전봉헌예식에서 통영감찰장 박기철 목사가 기도하고 이병철 안수집사의 건축경과보고, 최종철 목사의 봉헌사와 봉헌기도 후 건축 관계자와 김시영 목사(원호교회 원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명예권사 추대, 명예안수집사 추대, 권사취임 예식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예식을 위해 배경한 목사(새옥포교회)가 기도했다. 최종철 목사는 추대자와 임직자에게 각각 추대패와 기념패, 꽃다발을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명관 목사(진주교회)의 권면, 배만식 목사(송정교회 원로)의 축사, 이유나 씨(충무중앙교회)의 축가, 유옥선 원장의 인사 후 오홍환 목사(장평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