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의날 지정,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활동 시행 당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는 지난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제안한 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기독교 공약에는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대 정책 중 첫 번째인 생명존중의 날을 비롯해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활동 적극 협력,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계 활동을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기공협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제안 10대 정책은 정부에 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제안은 없다”면서 “정의, 생명, 평화, 인권, 민주주의 등 우리 대한민국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제안들이다. 따라서 나머지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검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기독교 공약 발표를 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한국교회총연합,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등과 함께 한국교회 총의를 모아 제안한 기독교 공공정책 10대 제안을 공약으로 채택하여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독교 공약을 카드뉴스 형태로 만들어 널리 알림으로 공약을 이행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대 정책 중 첫 번째인 생명존중의 날을 비롯해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활동 적극 협력,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계 활동을 적극 협력하겠는 내용의 기독교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기독교 등 종교시설과 협력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종교시설 에너지비용 개편방안을 위해 종교계와 소통하겠다 약속했다. 이는 종교계 중 가장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기독교계의 역할을 인정한 것이어서 환영한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미래사회를 위한 종교의 역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계 활동 적극 협력과 생명존중의 날 등 관련 기념일 지정 추진 그리고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종교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약속한 것을 환영한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제안 10대 정책은 정부에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제안은 없다. 정의, 생명, 평화, 인권, 민주주의 등 우리 대한민국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제안들이다. 따라서 나머지 제안한 정책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검토해 줄 것을 바란다.
무엇보다 세월호 사건, 이태원 참사, 묻지마 폭력 및 살인, 아동학대, 노인폭력, 산업재해, 자살, 중독 등 우리 사회의 생명경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존중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공약을 반드시 시행해 줄 것을 바란다.
2025년 5월 30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정책위원장 권순철 변호사